중앙도서관, 다자녀가정에도 무료택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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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다자녀가정에도 무료택배서비스
  • 강창대 기자
  • 승인 2014.02.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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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세 이하의 자녀 둔 셋 이상의 다자녀가정, 무료택배로 도서대출과 반납 가능"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창수)은 그동안 운영중이었던 장애인, 아기맘, 다문화가정 대상의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를 2월 10일부터 만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셋이상의 다자녀가정에게도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측은 정부의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에 발맞춰 육아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다자녀가정에 독서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용을 권장하는 것이 '다자녀가정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운영중인 무료택배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무료택배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회원으로 가입하고 전화나 홈페이지 택배신청코노를 이용해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접수되면 도서관은 신청자의 자택으로 대출도서를 택배로 배송하게 된다. 

대출도서를 반납할 때에도 무료로 택배를 이용해 반납이 이루어진다. 대출과 반납에 소요되는 모든 택배비는 도서관에서 전액 부담한다.

'다자녀가정 무료택배 대출서비스' 회원에 가입하려면 중앙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가입한 후, 만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셋 이상의 다자녀가정을 확인할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의료보험증 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중앙도서관 관외대출규정'에 따라 22일간 10권까지 대여가능하며, 1회에 한하여 7일간 연기할 수 있다. 일반도서는 일반자료실(420-8425, 420-8437), 아동도서는 어린이자료실(420-8410)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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