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개최 위해 애쓴 관계자 격려하고 차기 개최지에 정보 제공해
인천시교육청은 2월 10일 송도파크호텔에서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 인천관내 특수학교장 및 특수학급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1968년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공유를 위해 시작되어 17개 시?도가 순환 개최하고 있다.
2013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행사로, 인천의 정신지체 특수학교 4교(인천연일학교, 인천인혜학교, 미추홀학교, 인천예림학교)가 중심이 되어 작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글로벌대학 및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국무총리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지적장애학생 600명이 참가하여 특수학급 7종목, 특수학교 7종목에서 실력을 겨뤄, 각 종목의 1등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특히, 이번에 처음 국무총리상이 제정되어 인천연일학교 김소연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평가회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쓴 관계자와 교사들을 격려하고, 차기 개최 시?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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