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한 그릇으로 배와 마음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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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한 그릇으로 배와 마음을 채우다.
  • 우희호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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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주안 라벨르 웨딩홀에서 미추홀종합예술학교, 주안 1동 대한 적십자사, 둘로스 봉사, 행복나눔봉사단이 주관하는 자장면 나눔 봉사에 인천in기자단이 참여 하였다. 기자단은 3개의 조로 나누어 각자에 역할을 수행하였다. 1조는 손 마사지 봉사와 말동를 하였고 나머지 두 조는 서빙과 식사 준비, 자리 안내 등을 하였다. 봉사활동을 하는 도중 몇몇 어르신들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마음이 뿌듯했다. 모두가 봉사를 끝마치고 점심식사후 조별로 봉사자 몇분과 인터뷰를 하였다. 우리는 행복나눔봉사단 회장직을 맡고계신 최재순씨에게 인터뷰를 부탁하였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수요일마다 주안 남광장에 모여 빨간밥차라는 급식차로 65세 이상 어르신께 무료 배식을 하고 목요일에는 라벨르 웨딩홀에서 자장면 무료 급식을 한다. 그리고 안하는 날에는 밀알교회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하기도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힘드신 점을 물어보았으나 봉사를 하는 것은 힘드나 그 힘듬 또한 나에게는 즐거움이라 답해주셔서 봉사자에 마음가짐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올해 아시안게임에 자원봉사 신청을 이미 해두신 상태라고 말씀해 주셔서 봉사에 대한 열정도 보여주셨다.
 
많은 분들이 개인의 시간을 빼 봉사에 참여를 하신다고 한다. 모두가 다같이 착한 마음을 가지고 봉사를 하신다고 하니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졌고 나도 봉사를 많이 해야한다고 느꼈다.
 
 
      <인천in 청소년 기자 우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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