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청년서포터즈, 2014프로야구 개막전과 함께 첫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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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청년서포터즈, 2014프로야구 개막전과 함께 첫 활동 시작
  • 구창규
  • 승인 2014.03.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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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 비도 막을 수 없어

 인천AG 청년서포터즈는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14프로야구 개막행사를 함께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행사에 앞서 사전 교감과 응원 교육을 위한 예비 발대식을 가졌으며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이 모여 청년서포터즈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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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청년서포터즈 5기의 예비 발대식이 진행 중이다

 청년서포터즈는 아시안게임 44개 참가국의 깃발을 든 채 기수단으로 입장하였으며, SK와이번스 선발 선수들과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 애국가 제창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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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행사에 참가한 청년서포터즈


  또, 상생홍보대사 임명식에 SK와이번스 팬 대표 3명을 AG홍보대사로, 청년서포터즈 대표 3명을 SK와이번스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에 인천의 연고지인 SK와이번스 만 응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염려에 넥센을 응원하는 한 서포터즈는 이렇게 답했다.
“인천AG에서도 한국과 제가 지원한 국가가 붙는 날이 있을 거예요. 물론 한국이 이기면 좋겠지만, 제가 지원한 국가가 이긴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니잖아요. 어느 팀이 이겨도 돼는 그런 경기입니다.”

 오늘 화려한 출발을 보여준 청년서포터즈 5기의 향후가 기대된다.

 한편 2011년 처음 활동을 시작한 인천AG 청년서포터즈는 올해 5기를 맞이하여 다음 기수의 활동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인천in 대학생 기자단
구창규(kck9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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