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이귀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제21회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우리 차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회원과 차를 사랑하는 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차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고 차를 재료로 개발한 145종의 음식 전시와 경연대회, 차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전국 청소년 차문화전 및 차예절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과 회원들이 차예절을 시연한다.
이귀례 이사장(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차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차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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