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새얼전국 백일장
상태바
제 29회 새얼전국 백일장
  • 송수경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29회 새얼전국 학생·어머니 백일장
새얼문화재단에서 4월 19일에 개최한 제 29회 백일장
이 대회는 1986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2014년 4월 19일)29회를 맞았으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국민의례순서에 풍선에 자신의 소망을 담아 하늘에 날려보냈다. 많은 사람들과 대회의 진행자는 모두 세월호 사건에 관련하여 소망을 담아 풍선을 하늘로 날려 이번 사건의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번에 열린 대회는 오후 3시에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6시까지 작품을 받았다.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했던 이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어머니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하여 주제도 다양하였으며 시 부문, 산문부문으로 나뉘었던 글쓰기는 대회 참가자 모두가 하나씩 골라 주제에 맞게 글을 썼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글을 쓰기에 조금은 시끄러웠을 수도 있었지만 사람들의 글쓰기 열기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22-1.jpg
20140419_1455362.jpg
(위 사진은 계양중학교에서 대표로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습이다.)
이 대회에는 인천 계양구에서 온 계양중학교의 학생들도 참가하였다. 위 사진의 학생 중 한명인 이정서양은 시 부문을 선택하였으며 주제는 중등주제인 습관을 골라서 글을 썼다. 이정서양은 “이렇게 글쓰는 백일장 대회에는 처음이라 낯설었다. 그리고 이 대회는 내가 원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친구의 권유로 나와 글을 어떻게 써 내려가야 하는지 힘들었다. 비록 상은 못 받겠지만 좋은 경험이다.” 라고 말하였다. 이정서양 외에도 참석한 계양중학교 학생인 송수경양은 “작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으며 내년에도 참가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외에도 계양중학교 학생들은 열심히 자신만의 글을 써 내려갔고 좋은 경험을 느낄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