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만들기 357억 투입…1만4천명 고용 창출
인천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를 당초예산 7조1천76억원보다 517억원(0.7%) 증가한 7조1천59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526억원(1.3%) 증가한 4조1천311억원으로, 특별회계는 9억원(0.1%) 감소한 2조9천765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희망근로사업 302억원, 지역공동체 사업 25억원,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10억원 등 일자리 창출에 모두 357억원을 투입, 1만3천91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회 추경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시 재정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국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추경안을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시의회에 상정해 심의.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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