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아 삼계탕 나눔축제 부평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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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맞아 삼계탕 나눔축제 부평역에서 개최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7.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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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600여명에게 식사 제공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사랑의빨간밥차 무료급식소에서 초복을 앞둔 7월 17일 부평역에서 ‘제8회 전국 사랑의 삼계탕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축제’는 서울역, 주안역, 부평역 무료급식 현장을 비롯한 무료 급식소에서 사랑의 삼계탕을 나누는 나눔축제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에서는 매년 여름, 삼계탕 한 그릇에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많은 후원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사랑의 삼계탕 나눔축제를 준비했다.

올해는 7월 18일 초복날 전국 100여개 미자립 복지시설의 어르신, 노숙인, 장애인 등 소외된 전국의 노인들에게 8,000인분의 삼계탕을 나눌 예정이다.

이에 앞서 7월 17일 오전 11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는 '2014 삼계탕 나눔축제' 발대식을 열고 부평역 무료급식소에서 나우영농조합에서 기부한 산삼을 넣은 산삼 삼계탕이 홀몸어르신 600여명에게 제공했다. 
 

이날 나눔축제에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을 비롯해 성우 배한성 씨 등 여러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삼계탕 나눔축제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서울메트로, 인천LH공사가 공동주최하며, 약 8,000명분의 사랑의 삼계탕을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 현장에서 7월 17일(목)부터 7월 23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들을 위한 나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삼계탕 나눔축제는 7/22(화) 12:00 계양구 장기동과 7/23(수) 12:00 주안역 남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후원문의
 - 후원안내 : 1600-4022 김난희 팀장  Fax :02-780-5336
 - 후원계좌 : 신한은행 : 140-009-759919  예금주) 사랑의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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