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공연, 시민참여 오디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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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공연, 시민참여 오디션 열어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8.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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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열정으로 나만의 꿈 펼치는 무대 선보여

끼와 열정으로 뭉친 연기자를 뽑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연의 오디션이 펼쳐졌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지난 9일 송도 미추홀타워 7층에서 개폐회식 행사 출연진 오디션에 공모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오디션은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이 연출하는 공연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특별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위가 마련한 행사다.

이날 오디션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으며, 현직 아나운서, 여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주자, 공무원, 전업주부 등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끼와 열정이 가득한 여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박칼린 총감독과 케이블방송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유명세를 탄 차진엽 안무 총감독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신청자의 참가동기와 프리댄스를 통한 안무기술, 음악성, 표현성, 숙련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박칼린 총감독은 “개인일정을 뒤로 하고 오디션에 순수한 열정으로 참여해 주셔서 마음이 흐뭇하고 뭉클했다”며 “국민과 함께 정성을 다해 개폐회식을 만들 계획인 만큼 많은 분들이 공연을 꼭 보러 오길 바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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