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포럼' 출범 1주년기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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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포럼' 출범 1주년기념 간담회 열어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09.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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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의 콘텐츠와 조직 확산에 중점 두고 활동하겠다"

인천을 사랑하는 아줌마들의 발칙한 상상플러스‘아줌마포럼’(공동대표 박신숙, 윤미경, 이금진)은 8월 29일, 포럼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고문 및 자문위원들과 포럼 임원진들이 모여 지난 2013년 활동 평가 및 향후 장기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로 진행됐다. 

아줌마포럼은 2013년, 평범한 아줌마들의 잠재된 능력을 건설적으로 모아내고 지속가능한 동력으로 만들어 활용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아줌마들이 모여 "행복한 아줌마,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며 좌우 이념에 경도되지 않은 ‘인천지향적인’ 모임으로 출발했다.

지난 1년 동안 아줌마포럼은 출범 당시의 모토에 따라 아줌마 집단의 가족주의적이면서도 관계중심적 특성을 십분 발휘해나가면서 공공이념의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정의의 실현에 목표를 둔 아줌마 중심의 사회운동단체로 승화시키기 위해 특강 및 좌담회를 열어 생활밀착형 이슈발굴 및 대안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왔다.

출범 1주년을 맞아 윤미경 공동대표는 “권력의 이동이 남성에게서 여성으로 이동하는 이 시점에 80만명에 육박하는 인천아줌마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건강한 단체가 절실했다. 아줌마포럼은 이러한 아줌마들의 욕구(Needs)를 담아내는 단체로서 여성의 섬세한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주년을 맞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은 포럼의 존재감을 알리는 한 해였다면, 향후에는 포럼의 콘텐츠와 조직구성의 확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한편, 포럼의 법인화 및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사업구상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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