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방관의 절반 이상이 '건강 이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눈과 귀 유양돌기 질환'은 3년 연속 소방관 질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이렌으로 인한 청각장애, 유독가스 등이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고생한 만큼 대우해 주자는 게 아니라. 기본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감...

2. 어제 새벽에 벌어진 미 프로야구 다저스의 류현진이 18일만의 복귀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을 챙겼습니다. 
완전 좋아~ 류뚱 포에버~~ 9월의 시작이 기분 좋은 뉴스라 분위기 좋아~~

3. 햄버거 같은 정크푸드를 먹으면 뇌가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절제력을 잃고 또 먹게 되면서 체중이 증가한다는 겁니다. 
설마 통제력까지야... 암튼 감자튀김 계속 집어 먹는거지... ㅎㅎ

4.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한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낙마한 고위공직자 후보들 생각하면 인물이 드럽게 없기는 해... 실컫 해쳐먹다 청문회에 나오지 좀 마라. 그걸 스스로 모르나? 

5.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이 지난해 수원대 신규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자격 미달 의혹과 관련해 수원대에 대한 교육부의 부실감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교육부, 알고도 모른 척 했나. 아님 진짜 몰랐나. 
김무성이 '요즘 젊은이들이 어려운 일을 안할려고 그런다'고 그랬다며? 위에서 자격미달들이 다 뺏아 먹으니까 그런겨~~

6. 군 일반병사 평일 면회 허용과 공용 휴대전화의 시험 운용을 국방부가 대안으로 내 놨습니다. 
내 생각인데 부대 내 사고 발생시 지휘 책임을 물어 사단장을 이등병으로 강등 전역시키고 연금 박탈 하는 방안을 채택해봐라. 일주일이면 군대 싹 바뀐다. 진짜루~~

7. ‘2014 부산비엔날레’가 ‘세상 속에 거주하기’ 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지에서 펼쳐집니다. 
가을 맞이해서 시간 나시면 부산 나들이 한번 계획해 보세요~ 

8. '우즈벡 여성은 2300만원' 한국다문화결혼협회가 제시한 국제결혼 권장가격이 논란입니다. 
이에 공정위는 시정 조치를 결정했습니다만 협회측은 시장 건전화 차원서 책정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아~ 진짜 무슨 결혼하는데 시장 권장가야. 이러다 소비자가에 세일, 할인 하겠구먼...

9. 제주도에 영리병원 설립을 신청한 중국 산얼병원의 모기업 회장이 구속되면서 보건복지부가 뒤늦게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만 산얼병원 국내 사무실은 이미 텅빈 상태였습니다.
참 가지가지 한다 진짜. 하긴 지들도 엄청 쪽 팔릴거야... 

10. 강준만 교수가 새 저서 <싸가지 없는 진보>를 펴내고 안철수, 유시민, 김어준, 진중권, 김규항 등과 같은 정치인.논객들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아직 책은 안 봐서 몰겠다만 싸가지 없기는 하지... 이 책 사봐야지 잼나겠다. 

11. 올해 추석에는 두 번째로 큰 보름달이 뜰 전망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8일 오후 6시 8분에 보름달이 떠오르는데요. 올해 가장 컸던 '슈퍼문'에 이어 두 번째로 커다란 달이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달 구경 같이 하실 분~~?

12. 서울형 혁신학교인 선사고에 부임해 15명 '작은 학급제', 소규모 테마 수학여행 시행 등 혁신적 학교 운영으로 학생.교사들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얻어왔던 이영희 교장선생님을 위한 학생들의 선물이 감동입니다. 
운동장에 하트 모양으로 도열 가시는길을 배웅했다고 합니다. 
봐라~ 멋지고 존경스럽지 않아? 떠날 때 박수 받게 좀 잘해봐라 쫌~~ 

13. 세월호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기소권을 보장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동의하지 않는다”보다 20%포인트 높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며칠 전 조선일보 여론조사 보고 좋아하던 새누리는 이번엔 암 얘기 없지? 그럴껴~

14. 스페인과 프랑스 공동연구진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끼리 뇌파로 메시지를 주고받도록 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와~ 이게 실현되면 손가락 저릴 일은 없겠는걸... 동영상까지 주고받으면 좀 그렇겠지? 

15. 월급쟁이로 상위 1%가 되기 위해서는 연봉이 1억4437만원은 넘어야 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200만원 이상을 벌어야 상위 1% 고소득자가 되는 거랍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엔 딱 한명 있네... 그러고 보니 아는 사람으로 따져도 1%가 안 되네.

16. 어제 새벽 서울 강남구 반포동 한 도로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 수천장이 나뒹구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서류들은 폐기물 운반트럭에서 떨어졌으며,국민은행이 관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쇄기에 폐기해야 할 거를 하는 짓 하고는... 저러고는 재발 방지, 철저한 관리 이러며 사과하고 끝일테지... 

17.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번 추석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설문조사 결과 50% 이상이 현금·상품권이라 답했답니다. 
불 필요한 거 받느니 이게 낫겠다 싶네...
나도 이걸루 주기 바래. 주소 불러 줘?

18.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후 MBC 상암시대 개막 기념식에 참가하여 문화융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무래도 뮤지컬 자주 보실라나 보다...

19. KBS 새 이사장으로 유력한 이인호 명예교수의 “문창극 강연에 감명” 받았다는 발언이 논란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이 명예교수를 KBS 이사로 추천했습니다. 
이 정도면 막가자는 거지요? 자그만치 78세 할머님을 모셔서 어쩔라고 그런데?

20.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 아들이 백마를 도화지 삼아 색칠공부를 하는 사진이 논란입니다.
아~ 진짜 개콘 보는 것도 아니고... 사진 보니까 백마를 얼룩말 만드는데, 좀 심하네...
참, 뭐라고 할 말이 없다. 그냥 개콘 보듯이 웃어야지 뭐...

21. 서태지의 컴백 공연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10월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규모로 컴백 공연을 벌인다고 합니다. 
이제 초기 팬들이 40대쯤 되지 않았나?
모두들 나이 먹어가는데 열정은 식지 않았나 몰라...

22.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에 프로그램을 깔아 통신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통역이 되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선보였습니다.
이거 좋네... 근데 발음이 후지면 안 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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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은 잘 보내셨나요?
언제나 '처음'이라는 말은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첫 사랑, 첫 만남, 첫 등교, 첫 출근...
처음이 좋아야 끝도 좋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가을맞이를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즐겁고 기쁜 날이 지속될 수 없듯이...
아프고 힘든 날도 영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아프고, 힘든 날은 하루라도 빨리 저버리는게 좋겠죠?
추석이 코 앞입니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오늘도 화이팅~ 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