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 제공
인천시는 9월 2일 오후 2시 노틀담복지관(관장 : 송선자)에서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인천시 장애인 보조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전국 보조기구센터 및 관련기관, 재활전문가, 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설명 및 보조기구 시연과 참석 내빈들의 보조기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공모에서 인천시가 선정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각종 정부 보조기구 지원사업이 장애인의 개인별 특성과 욕구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이나 평가과정 없이 획일적으로 보급되는 사례가 개선돼 장애인 개개인에 대한 상담 및 평가, 정보제공, 시험적용, 맞춤제작, 사후관리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인천시 장애인 보조기구센터는 장애인 자세 유지기구 보급분야의 선도 기관인 노틀담복지관에서 운영하며, 시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장애인은 인천시 장애인 보조기구센터(☎540-8989, 콜센터 1670-5529)를 통해 상담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