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저소득층 1,400명 대상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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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저소득층 1,400명 대상 무료 예방접종 실시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4.10.1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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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건강한 겨울나기’ 위해 독감 예방접종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환절기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에 나섰다.

의료원은 지난 6일(월)부터 오는 17일(금)까지 저소득층 1,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의 위탁운영을 받아 인천 전지역(남구 제외)의 65세 이상자와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료 사업은 지난 9월 말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무료접종을 위해 의료원을 방문할 경우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필참해야 대상 확인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는 유행 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 40-50%까지의 발병률을 가져오기 때문에 유행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의료원은 10월부터 12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의료원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건강수칙으로 ▲자주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기 ▲인플루엔자 유행 시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을 권유했다.

한편, 무료접종 대상과 각 구별 사업기간 안내는 의료원 홈페이지(www.icmc.or.kr) 또는 문의전화(☎032-580-6000)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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