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 뒤 위험 날씨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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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 뒤 위험 날씨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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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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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부터 2~3시간 뒤 발생할 위험기상을 알려주는 초단기예보 시범 서비스가 실시된다. 또  하반기부터는 동네예보를 휴대전화와 케이블TV, IPTV 등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기상정책 추진계획'을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기상청은 먼저 고품질의 레이더 자료 확보를 통한 초단기예보 정확도를 높이려고 6월께 기상레이더 운영을 총괄하는 '레이더운영센터'를 설립하고 5㎢ 지역을 상대로 2~3시간 뒤 1시간 면적 강수량 정보를 제공하는 초단기예보 시범 서비스를 여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슈퍼컴퓨터 3호기에 세계 2위인 영국기상청의 통합수치예보 모델을 탑재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상청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동네예보도 이르면 하반기부터 휴대전화를 비롯해 케이블TV, IPTV 등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국민만족도를 높이고자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기상통보문에 담지 못한 상세한 날씨변화 정보를 이르면 3월부터 하루 2회(오전 4시, 오후 4시)에 걸쳐 홈페이지나 언론 등을 통해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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