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의 1단계 사업 구간이 내년 말 개통될 전망이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의 올해 수인선 건설 예산 1천100억원이 다시 확보됨에 따라 수인선 1단계 사업 구간(시흥시 오이도역~인천 송도역) 공사를 내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수인선 인천구간의 공정률은 현재 오이도역~연수역 63%, 연수역~남부역 22%, 남부역~인천역 12%를 보이고 있다.
1단계 사업 구간인 오이도역~달월역~월곶역~소래역~논현택지역~논현역~남동역~승기역~연수역~송도역의 공정률을 올 연말까지 84%로 끌어올린다. 또 2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도역~인천역 구간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전 해인 2013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총 1조3천2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수인선은 인천구간(인천역~소래역) 17.2㎞와 경기도 구간(소래역~오이도역, 한양대역~수원역) 23.2㎞는 새로 건설하고, 오이도역~한양대역 12.4㎞는 기존 안산선을 활용한다.
인천구간에서는 승기역과 인천역에서 각각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전철로 환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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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역이 인천지하철 환승역이라면, 현재 원인재역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원인재역이 승기역으로 바뀌는 겁니까?
매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