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온(三寒四溫)은 어디로 갔을까?"
상태바
"삼한사온(三寒四溫)은 어디로 갔을까?"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5.01.12 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을 가다!


삼한사온 (三寒四溫)은 어디로 갔을까? 기후변화 체험관을 가다!.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을 찾아서-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겨울이 오면 우리나라는 전형적인 삼한사온(三寒四溫) 현상을 나타내곤 했는데 요즘엔 이런 현상이 옛 이야기처럼 들린다고 한다. 한번 꽁꽁 얼어붙은 추위는 풀릴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왜? 이렇게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할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 체험관' 이다.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 체험관'은 부평의 중심부를 흐르는 굴포천, 그리고 굴포천에서 자연과 함께 엮어 나가는 부평사람들의 누리(세상)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체험관은 도심속에서 자연재해를 방지하고 있는 배수펌프장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기후변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지구온난화현상과 각종 환경문제들을 즐기면서 배우는 생태문화공간 "기후변화체험장' 이다.

1층에는 기후관련 주제영상을 상영하고 교육하는 '주제영상관'과 GLOBE 4D시스템을 통해 구면위에 투영한 인터렉티브를 체험하는 지구온난화관으로 꾸며져 있다.

2층에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하여 녹색기차를 직접 움직여 보는 그린에너지 체험코너인 '녹색기차' 생활 속에서 어네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체험해보는 '지구를 위한 실천관' 여름철 기후변화와 겨울철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후변화체험실' 전시실 체험을 마친 후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짐사항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지구를 위한 약속'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람을 다 마친후에는 '굴포천의 사계'배경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기후변화체험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기후변화, 문화환경, 환경생태, 예술문화, 주제로 미취학 아동부터 시민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별 행사로는 어린이날 교육, 지구의날 교육, 환경의날 교육, 풍물축제 교육, 가족교육 등 총 20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날씨가 춥다고 움추려 들지말고 가족들과 함께 기후변화체험관 나들이 어떨까? 이곳에 가면 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속 실천 정보들도 알게 되고 환경문제로 사라져 가는 동물들과 어떻게 하면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눈다면 좀 더 의미있는 겨울방학이 되지 않을까 한다.

교육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 체험관 홈페이지(http://www.bpqncce.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화문의/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032-509-3901~4)

 

관람안내
입장시간 : (3월~10월) 09:00 ~ 17:00 (11월~2월) 09:00 ~ 16:00
관람시간 : (3월~10월) 09:00 ~ 18:00 (11월~2월) 09:00 ~ 17:00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안전점검 및 보수필요 시

* 자유관람
(자유관람은 1~10명 미만의 관람객에 한하여 회차별로 당일 관람이 가능함.)

* 관람예약
(관람예약은 회차별 1~20명까지 가능하며, 관람일 30일전 0시 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함.)
★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 한 단체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