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꿈, 바다…40일간의 '뮤직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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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꿈, 바다…40일간의 '뮤직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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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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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아시아의 대표 음악 축제로 태어날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이 '음악, 꿈, 바다…40일간의 뮤직 파라다이스!'를 슬로건으로 대향연을 펼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락 음악 축제인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예술장르 공연으로 이루어진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과 신진아티스트와 시민동호회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축제로 꾸며지는 '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의 세 가지 축으로 개최된다.

'2010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은 '음악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슬로건으로 걸고 있다. 7월 31일(토)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 '아트플랫폼 가든 스테이지'가 아트플랫폼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음악적 모티브를 갖춘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월드뮤직&크로스오버뮤직'이라는 컨셉의 9일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공연 이후,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여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부평아트센터에서 연극/음악극/뮤지컬/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예술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폐막공연으로는 8월 14일(토) 인천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국내의 실력 있는 여성 싱어송 라이터의 무대가 오른다.

시원한 호수를 끼고 드넓은 잔디에서 열리는 폐막공연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해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2010 인천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능동적인 페스티벌 참여 여건과 페스티벌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댄스워크숍(시민체험프로그램)'도 기획된다.

8월에 두 번 예정된 댄스워크숍은 전문 댄서들과 함께 춤을 배워보고 즉석에서 함께 공연까지 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참가객을 중심으로 한 신나는 '스윙댄스'와 연인들이 춤을 통해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라틴댄스'가 준비된다.

또한 아츠페스티벌의 메인 축제 '아트플랫폼 가든 스테이지'가 아트플랫폼 야외무대에서 9일간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한가로운 여름 휴가를 맞아 도심 속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맥주와 간단한 다과로 음악 축제를 즐기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일상예술창작센터의 프리마켓과 아름다운 커피의 노천카페, 주먹밥 콘서트를 통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도심 속 음악 여행을 준비한다.

2010 인천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가들만이 아니라 관객도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축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프린지 무대에서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공연과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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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2010-07-05 11:47:27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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