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저녁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을 위해 세월호 인천시민대책위원회 주최로 유가족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세월호 인천대책위는 오는 4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세월호 유가족의 육성기록이 담긴 책 <금요일엔 돌아오렴>에 대해 인천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연다고 밝혔다.
<금요일에 돌아오렴>은 금요일을 맞지 못한 수많은 아이들과 유가족들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르 담고 있다. 그간 책이 출간된 이래 전국에서 유가족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개최돼왔다.
이날 행사에는 고 임세희 양의 아버지와 <금요일엔 돌아오렴>의 자가 박현진 씨, 그리고 학생 등이 함께 한다.
북콘서트는 6시부터 30분 사전마당으로 <타이포그래피>를, 7시부터 문화공연와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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