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에서 지역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고 취재할 시민활동가를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문화예술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록할 인천문화 아카이빙 활동가를 모집하고, 활동가 교육과 시민의 문화적 소양 향상 및 문화예술현장 참여를 통해 지역예술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신청기간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 17일 금요일까지이며, 인천 내 문화예술행사에 관심과 애정이 있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작년엔 30명의 시민활동가를 선발했으나, 이번 모집은 작년보다 대폭 줄어든 12명의 시민활동가를 뽑을 예정이다.
 
이번 아카이빙 활동가들은 다양한 공연, 전시, 축제, 교육 프로그램 등 인천문화예술현장을 취재하고 매월 1회 이상 원고를 작성하게 될 예정이다. 작성한 원고는 인천문화재단 블로그와 SNS 등의 콘텐츠로 활용된다.
 
또한 재단은 “아카이빙 활동가의 소양 증진 및 시민-문화예술현장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매월 교육 및 모임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이 실시하는 인천문화 아카이빙 활동가 교육은 총 4회 진행되며, 전문 비평가/사진작가 등의 다채로운 강의로 구성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연말 아카이빙 활동가 활동 종료 후 우수 아카이빙 활동가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ifacpr@if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기획홍보팀 (032)455-71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