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6기 입주 작가 프리뷰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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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6기 입주 작가 프리뷰전 진행
  • 김선경 기자
  • 승인 2015.04.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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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막행사 가져
 
김유정, 인큐베이터,  120×120cm, fresco, 2014.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6기 참여작가 대표작품 중.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아트플랫폼 6기 입주 작가 프리뷰전 <서로 아무런 관계도 없는 존재들의 비평행적 진화>를 오는 3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4월 30일(목)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2015년도 6기 입주 작가를 소개하기 위해 4월 30일(목)부터 6월 28일(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A, B, H동과 송도 트라이볼에서 프리뷰전을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프리뷰전은 9개국(한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태국, 터키, 핀란드, 프랑스, 헝가리) 38팀(47명)의 6기 입주 작가가 모두 참여한다. 올해 프리뷰전의 전시명은 <서로 아무런 관계도 없는 존재들의 비평행적 진화 : 왜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려고 하는가?>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이 레지던시 공간에 모인 이유를 알아보고, 대표 작품 전시를 통해 예술가가 삶 속에서 포착한 관심사를 공유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2015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이해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 중의 하나인‘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전시한다.
 
전시에 앞서 오는 30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오프닝에는 입주 작가 소개와 입주 예술가 ‘이영주(with Christoph Esser)’의 <스카이 토크>, ‘배인숙’의 <시작을 위한 멜로디>, ‘전형산'과 ‘우현주’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하여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더 이상 읽지 않는(파국을 맞은) 책’이다. 기부 받은 책은 입주 작가 지희킴의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송도 트라이볼에서는 시각예술 작가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장르 예술가들의 그 간의 활동을 아카이빙한 영상 자료들을 전시의 형태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예술가 창작 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2009년 개관이후 매년 말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각, 공연, 문학 장르의 예술가를 선발해왔다.
 
올해 6기로 선정된 작가는 3월부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간 아트플랫폼의 스튜디오와 게스트 룸에 입주하여 창작을 실험할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내 입주 작가의 스튜디오(작업실)에서‘오픈스튜디오(10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프리뷰전 및 6기 입주 작가의 포트폴리오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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