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천본부도 네팔 지진참사 피해복구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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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본부도 네팔 지진참사 피해복구에 동참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5.04.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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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운동과 함께 네팔노총과 긴밀한 소통 물품, 인력 파견 검토
YTN 뉴스 화면 캡쳐
 
지난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참사로 인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만도 사망자가 5천명, 부상자가 2만 여명에 이르고 있고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명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민주노총 인천본부(본부장 김창곤)에서도 네팔 지진 참사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29일 발표한 네팔 지진 피해복구 동참을 알리는 성명서에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각국 정부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사회의 성원들이 발 벗고 함께 나서야 한다."면서 민주노총 역시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희생된 네팔시민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지진피해가 시급히 복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대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민주노총은 노동운동의 연대정신에 입각해 오는 5월 1일 세계노동절대회에서 지진참사로 희생된 네팔시민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전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네팔 지진피해를 알려나가며 모금운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팔 현지에서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네팔노총(GeFONT)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호물품 지원, 지원인력 파견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3만 조합원의 이름으로 이번 지진참사로 희생된 네팔시민들의 죽음에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하면서 민주노총의 지침과 계획에 따라 네팔 피해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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