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을 위한 콜 대기소와 쉼터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남동구 논현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2321㎡ 터에 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택시운수 종사자 콜 대기소와 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LH공사와 조성원가 부지 매입 협상에 나서는 한편 예정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대기식 영업장소 확보로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 곳에는 주차면이 60~65면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쉼터를 만든다.
시는 내년 초 사업에 들어가 내년 말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을 통해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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