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공모 결과 분석해 대책 마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7월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와 주변 복합시설을 건설·운영할 민간사업자를 9월2일까지 공모했으나, 사업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응모업체가 없었다고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올 상반기에도 시티타워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응모업체가 없어 이번에 시티타워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공사비를 455억원 늘여 3천33억원으로 재공모했었다.
인천경제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번 공모 결과를 분석해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주변 복합시설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청라호수공원 중심부 3만3천㎡에 높이 453m, 연면적 1만3천㎡ 규모의 시티타워와 주변 2만㎡의 복합시설에 위락, 쇼핑, 문화 관련 시설을 조성해 20∼50년 간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임차해 운영할 권한을 갖는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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