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7명으로부터 280만원 환불 받아
인천강화경찰서는 전국 펜션을 상대로 고객의 예약금을 가로채온 김모씨(28)를 상습사기 혐의로 지난 23일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전국 각지의 펜션 홈페이지 예약사항을 확인 한 후 펜션에 전화를 걸어, "펜션을 예약한 사람인데 일이 생겨 환불을 하려 한다"고 속여 펜션업주 7명으로부터 총 280만원 상당의 예약금을 환불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이 전에도 같은 수법의 사기행각으로 붙잡혀 집행유예 기간 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