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적인 삶을 살기 위해 기꺼이 육신적인 삶을 희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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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적인 삶을 살기 위해 기꺼이 육신적인 삶을 희생해야 한다
  • 최일화
  • 승인 2016.02.26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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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아포리즘] 2월26일(자기희생) / 최일화 옮김

자기 희생(2월 26일) 영혼적인 삶을 살기 위해 기꺼이 육신적인 삶을 희생해야 한다.


육신적인 삶에 관심을 덜 가질수록 영혼적인 삶에서 더 많은 만족을 얻게 된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당신은 선택해야 한다.

한 가지 멈추지 말고 추진해야 할 것은 타인을 배려하며 사는 삶이다. 타인을 배려하며 살 때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다.

진정한 믿음을 갖기 위해 자신을 부정해야 하고 자신을 부정하기 위해 믿음이 필요하다. 이 자기부정과 믿음이라는 두 가지 요소는 서로가 서로를 강화시킨다.

시간이 지날수록 훌륭한 삶을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이 수수께끼는 사실 오래 전에 풀렸다.

영혼적인 삶을 살기 위해 기꺼이 육신적인 삶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다.(톨스토이)



FEBRUAY 26

Self-Sacrifice

The less you pay attention to your body, the more you will gain in your spiritual life. You have to choose what is more important to you.

The one thing that does not cease is living only for others. When you live for others, you can live a happy and quiet life.

To have true faith, you should deny yourself. To deny yourself, you need faith. These two things reinforce each other.

Times moves on, and the riddle of how man can live a good life remains an unsolvable puzzle-yet it was solved long ago.

A person must be willing to sacrifice bodily life for spiritual life.(Tolstoy)



<소감>

톨스토이는 누누히 영혼적인 삶을 강조하고 있다. 번역하는 입장에서도 그 깊은 철학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애를 먹고 있다. 영혼을 감싸고 있는 육신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먹고 입고 육체적 쾌락을 즐기는 일련의 육신적 삶이 결코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지 못한다는 취지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보다는 베풀고 배려하고 나누는 영혼적인 삶이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요소임을 말하고 있다.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는 이미 정답이 나와 있다는 것이다. 날로 발전해가는 인류의 문명 속에서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면 더불어 사는 삶, 베풀며 사는 삶이고 그것이 평화와 행복감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톨스토이의 사상은 기독교의 사상과 일맥 상통하고 있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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