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리 보장한 6대 요구안 발표
장애인의 권리 보장 및 자립을 위한 시민단체 ‘420 장애인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이하 인천 공투단)이 출범했다.
420 인천공투단은 30일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부와 지차체의 주도하에 치루어지는 ‘장애인의 날’ 행사는 현실을 외면한 동정과 시혜의 행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가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철폐되고,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요구안을 전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날 420 인천공투단은 장애인복지과에 ▷탈시설 자립시설 보장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확대 ▷발달장애인지원체계수립 ▷장애인이동권보장 ▷ 장애인평생교육보장 ▷장애인주거권보장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16년 정책 요구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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