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접할 수 있게
인천시가 문학야구장 지하 1층에 국비와 시비 18억원을 들여 건립한 연극 공연장이 오는 8월 20일 개관한다.
이 공연장은 전체 면적이 742㎡ 규모로, 관람석(120석)과 무대, 분장실, 대기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장 운영은 인천예총이 맡고, 시설은 시 산하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게 된다.
시는 유명 공연 유치를 지원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9일 "체육시설내 유휴공간에 문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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