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사태'에 대한 인천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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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사태'에 대한 인천시 입장 발표
  • 이미루 기자
  • 승인 2016.05.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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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방지 및 피해자 구제에 힘쓸 것
인천시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옥시사태에 따른 인천시의 입장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번 옥시사태에 대해 "재발방지와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에 대한 긴급지원 및 건강관리, 제품의 안정성 검사 등의 대책을 수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의 옥시제품 사용을 잠시 중단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피해자 등 긴급 생계지원 대책, 피해자 건강관리 대책, 옥시제품 등 안전성 검사 강화대책 등을 부서별로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관련 대책으로는 피해자 건강관리 지원대책(인천시의료원), 피해자 건강관리 지원대책(인천시의료원), 옥시제품 등 안전성 검사 강화대책(보건환경연구원),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접수창구 운영(환경정책과) 등이다.

시는 이 달 11일 부터 옥시사태 관련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에 대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전담 정신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환경정책과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접수창구를 설치함으로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옥시 가습시 살균제 피해로 소득자의 사망 또는 질병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중위소득 75%이하)에 대해 세제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 긴급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세대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신청하면 긴급지원제도를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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