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하품영화제 학산소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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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하품영화제 학산소극장에서
  • 편집부
  • 승인 2016.10.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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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넓힌 테마영화, 다양한 부대행사로 마을문화 매개

남구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원장 이회만)은 10월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학산소극장에서 제13회 하품영화제를 개최한다.

 

주민활동가들이 만드는 영화로 매년 영화공간주안에서 진행되었던 하품영화제는 올해부터 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 내 학산소극장으로 옮겨, 장르의 폭을 넓힌 테마 영화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의 테마는 ‘잇다’로써,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과 더불어 마을 사람과 동네 곳곳의 장소들을 문화로 매개하려는 취지를 반영했다.

 

영화 상영 후, 동네의 작은 가게들과 주민들이 만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맛있는 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마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커뮤니티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영화감독 백승기, 정승오, 드로잉 작가 이영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시네마 토크, 영화감상을 그림으로 풀어보는 시네마 드로잉 체험도 열린다.

 

28일 금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청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영화 상영 전 퓨전국악 ‘해금살롱’의 보사노바, 재즈, 탱고, 삼바 등 퓨전 전통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영화와 주민활동가들이 진행하는 ‘꽃차와 함께하는 폐막파티’와 부대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상영작은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26일) ▲해피해피 브레드(27일) ▲한 여름의 판타지아, 치코와 리타(28일) ▲미스리틀 선샤인, 인사이드 아웃, 5일의 마중(29일) 이다.

 

관람신청은 전화 또는 영화제 당일 현장신청하면 된다.(상영 및 체험 무료)

 

* 오시는 길 : 인천 남구 인하로 126 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 4층 학산소극장

* 문의 : 032-866-3994 (남구학산문화원) * 홈페이지 : www.haksan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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