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집단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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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집단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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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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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재하던 폐기물처리시설이 한 곳으로 모아진다.

인천시는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구 오류동 1524일대 도시관리계획 폐기물처리시설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일대 9만9111㎡ 터엔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서고 1만141㎡ 터는 완충 녹지로 조성된다.

(주)장형기업, (주)순환골재협회 등 4개 기업이 사업비 386억3700만 원을 자체조달해 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한다.

완공 시점은 오는 2011년이다.

이 일대엔 검단일반산업단지(1단계)내 폐수종말처리장과 폐기물처리시설이 붙어 있으며 사업부지를 포함한 주변 지역은 검단일반산업단지 3단계 예정부지다.

특히 이 지역은 수도권매립지 제2, 3, 4매립장과 이미 시설결정된 (주)인광환경의 폐기물처리 시설과 인접한 반면 주거지역과는 분리돼 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집단화 단지 내 필요한 도로 등 기반시설은 업체 간 비용 분담을 통해 조성될 것"이라며 "이 곳에 들어서는 폐기물시설은 보관과 제조, 야적시설이 최신설비로 만들어져 비산먼지나 분진 확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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