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경제활성화위해 우리가 뛴다
상태바
인천지역 경제활성화위해 우리가 뛴다
  • 어깨나눔
  • 승인 2016.10.28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委 위원 인터뷰


인천시의회 6개 상임위원회 중 산업경제위원회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의 살림살이를 넉넉히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유치단, 경제산업국, 환경녹지국, 경제자유구역청, 상수도사업본부, 농업기술센터, 인천환경공단 등과 시 산하 경제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소관업무를 맡고 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과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위원회 업무와 사회적경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김정헌 위원장, 새누리 중구2선거구)

-인천시의회 제7대 후반기 산업경제 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은 어떤 것인지요?


첫째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속되는 세계 경제 불황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인천의 경제 상황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인천시와 시의회, 특히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둘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구도심의 발전을 견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의 성장 동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가동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더불어 어려운 구도심의 발전을 견인하여 균형발전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는 새로운 고용 창출과 인천시 세수 확대로 경제자유구역은 물론 원도심의 기반시설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청정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와 산성비, 오존층 파괴 등 환경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환경 분야에서 청정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발전소 등 유해물질 배출 업소에 대한 단속과 협력을 통하여 개선 방안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정창일 부위원장, 새누리 연수구1선거구)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 심혈을 기울어서 추진하는 사항이 무엇인지요?
 
현재 인천시에는 송도, 영종, 청라 지역이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비즈니스 도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은 인천으로의 인구 유입, 외자유치, 산업 기반시설 구축 등 인천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천시 재정이 악화되자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해 쓰여야 할 경제자유구역특별회계 자산 중 약 2조5천억원을 인천시 일반회계로 이관하여 사용하는 바람에 경제자유구역 개발자금이 고갈되어 성장이 지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향후 경제자유구역 특별회계 자산이관을 막아 낼 것이며, 이관자금을 조속히 원상회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급일정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의정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천 구도심도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인천광역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박병만 부위원장, 더민주 비례대표)

인천시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의원님은 생각 하는지요?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제 활성화 정책은 고용창출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OECD 집계에 따르면 35개 회원국의 실업률은 올 2분기 평균 6.3%로 작년 4분기의 6.6%에 비해 0.3%포인트 개선되었으며,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서유럽 국가 대부분과 미국, 일본 등 28개국의 실업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난 10월 21일 정부가 정책의 우선 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고용상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흐름은 경제 정책 자체가 대기업 편향적으로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이 취약한 상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나서서 지방경제의 현 상황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이해당사자들(대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소상공인들)과의 적극적이고 격의없는 소통을 통하여 한시적인 재정지원 등이 아닌 기업들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이나 제도를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기반위에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면 고용시장이 다변화되고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봅니다. 
취업이라는 것은 우선 의식주를 해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이지만 의식주 문제를 넘어 살아가는 의욕이고 삶의 활력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인천시 경제가 활성화되고 많은 고용 창출로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김금용 위원, 새누리 남구4선거구)
 
-인천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많이 해야 할 것이며,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활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시민들을 직접 발로 뛰면서 발굴하고, 이들을 조직화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 찾아오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서 발굴하고 조직하는 능동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김진규 위원, 더민주 서구1선거구)
 
-의원께서 지역발전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검단지역 시의원으로 검단 주민을 사랑하며 언제나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행복한 생활이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우선 교육환경을 위한 마전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린이 도서관급의 도서관이 있지만 도서관이 부족한 실정으로 검단지역에 도서관 등을 건립하고, 평생학습관 융복합 건설을 추진하여야 합니다. 그동안 시에서는 검단 지역에 도서관을 짓기로 약속 하였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하여 추진되지 않고 있는 주민 숙원사업 도서관을 꼭 건립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검단 복지 회관내에 다목적실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져 여가활동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 싶습니다.
세번째로 불로중학교의 다목적실을 조성하여 자라나는 우리의 아들, 딸들이 다양한 자기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검단 노인복지 회관 건립 추진과 가현산(현무정) 공원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언제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소망이자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만, 항상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승희 위원, 새누리 서구4선거구)

-인구 3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인천시가 어떤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인천시는 장기적으로 좋은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인천만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첨단자동차, 로봇, 바이오, 뷰티, 항공, 물류, 관광, 녹색기후금융 등 성장 가능 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 등 인접 국가와의 경제·문화 교류활동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제홍 위원, 새누리 부평구2선거구)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떤 사항을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 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시의원인 저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 아래 의정 활동을 임하고 있으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것은 개개인의 관심사가 다르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반이 조성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시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 추진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적제적소의 복지 지원으로 공평하고 차별화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사회 집단의 협력 또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개인적 차원의 실천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사회적경제 원센터는 시민의 삶의 질 증진, 빈곤, 소외극복 등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조직의 생산, 교환, 분배,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러한 기관에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이루어져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예산 지원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힘을 다하여 경제,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