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경기 광역인프라기획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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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경기 광역인프라기획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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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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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쟁력 강화와 기반시설 구축사업 위해

인천시를 비롯한 서울과 경기도가 수도권 경쟁력 강화와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위해 광역인프라기확단을 구성한다.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이르면 오는 10월 광역인프라기획단을 구성하고 광역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광역인프라기획단은 3개 시·도 합의제 기구다. 공동단장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과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경기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 등 3명이 맡는다.

단원으로 시·도 환경관련 국장급 3명과 연구원 및 전문가 15명 등 모두 21명이 기획단에 포함된다.

기획단은 앞으로 경인 익스프레스 공동추진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서울지하철 4,5,6,7호선 구간 연장 ▲인천도시철도 2호선 구간연장 ▲서울지하철 7호선 영종도 연장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선 연결 ▲제3경인고속도로 구간연장 등 7개 광역교통과 물류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기획단은 한강지천 수질 개선사업과 수도권매립지 내 인천아시안게임 운동장 건설 추진 등 환경분야 2개 사업에도 머리를 맞대게 된다.

아울러 수도권 일자리 공동정보망 구축과 수도권 관광협의회 운영을 비롯해 산업과 경제발전 분야에도 총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광역인프라기획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면 수도권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과 인프라 구축사업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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