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삼신할머니와 일곱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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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삼신할머니와 일곱아이들'
  • 이병기
  • 승인 2010.08.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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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십년후', 부평아트센터 상주단체 지정 기념


취재:이병기 기자

인천을 대표하는 극단 중 하나인 '십년후'가 오는 26일부터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대표작인 '2010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극단 십년후가 부평아트센터 상주단체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타지 가족뮤지컬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은 2002년 인천 초연 이후 300여회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은 우리 고유의 설화인 삼신할머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적 뮤지컬의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 생명존중과 남녀평등, 낙태금지 등 삼신설화가 지닌 보편적인 사랑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쉽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공연 중 신비한 삼신세계를 찾아가는 과정은 화려한 무대와 판타스틱한 모험으로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

극단 십년후 관계자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매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삼신타임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50%가 할인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평구민에겐 30%가 할인되며, 두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 역시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인천시민을 비롯해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부평아트센터 회원일 경우는 10%, 20명 이상 단체관람은 15% 할인되며, 인천사랑티켓이나 문화바우처를 통해서도 관람료를 지원한다.

공연문의: 극단 십년후(032-514-2050)

예매정보
R석: 35000원. S석: 25000원
예매: 극단 십년후 www.samsin.info 032-514-2050
        부평아트센터 www.bpart.kr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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