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U-20 월드컵 D-100일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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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U-20 월드컵 D-100일 홍보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2.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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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축구전용경기장 예선 6경기(5월 22, 25, 27일)와 준결승 2경기(6월 1일)

        

 인천시가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D-100일 카운트다운 홍보에 돌입한다.

 시는 ‘U-20 월드컵’ 붐을 일으키기 위해 대회 100일을 앞둔 9일 시청과 지하철역 100여 곳에 배너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홍보 배너 설치에 이어 언론매체, SNS, 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대회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U-20 월드컵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천을 비롯해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인천에서는 5월 22, 25, 27일 1일 2경기씩 예선전 6경기와 6월 1일 16강 2경기를 합쳐 총 8경기가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시는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선발했고 대회가 열리는 축구전용경기장과 문학월드컵경기장 등 4개 훈련장의 개보수 공사를 발주하는 등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 중이다.

 2년 주기의 ‘FIFA U-20 월드컵’은 지난 1977년 세계청소년축구대회로 출발했으며 우리나라는 1983년 제4회 멕시코 대회에서 ’박종환 사단‘이 4강에 진출하는 신화를 썼다.

 2007년 캐나다 대회부터 U-20 월드컵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미래의 축구 스타를 발굴하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오는 5~6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제21회 대회에는 24개국이 참가해 6개 도시(인천, 수원, 대전, 천안, 전주, 제주)에서 52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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