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매달 한 가정씩 선정해 가구리폼
인천 남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예비사회적기업인 재미난 나무는 2월 2일 올해 중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청소년에게 책상과 의자를 선물했다.
이성민 재미난 나무 대표는 오남매의 옷가지 정리를 위한 서랍장도 단계적으로 제작해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표는 “그동안 많은 분들에게 받았던 도움을 되돌려 줄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월 한 가정을 선정해 필요한 가구를 리폼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가구 일체를 제작·리폼하는 재미난 나무는 지난해 12월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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