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재미난 나무' 책상, 의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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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재미난 나무' 책상, 의자 기부
  • 어깨나눔
  • 승인 2017.03.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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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1.4동 형평어려운 6남매 가정에 선물
인천 사회적기업 ‘재미난 나무’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책상과 의자를 선물했다.
 
재미난 나무는 3월 22일 남구 용현1·4동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6남매 가정에 손수 제작한 책상과 의자를 선물했다. 책상과 의자를 선물 받은 가정은 중학생 첫 째부터 두 돌 된 막내까지 자녀가 여섯 명인 저소득 다자녀 가정이다.
 
6남매 어머니는 “지원받은 책상 덕분에 아이들이 언니, 오빠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이 생겨 기쁘다”며 “자녀가 많아 열심히 일해도 빠듯했던 생활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민 대표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수선이 필요한 가구도 고쳐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미난 나무는 생활가구 일체를 제작·리폼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12월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미난 나무는 매월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활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 사회적기업 ‘재미난 나무’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책상과 의자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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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17-03-23 13: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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