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를 늘리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이 대폭 강화됐다.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인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대표들에 대해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CEO아카데미는 2월 21일부터 3월2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의 성장포인트 이해와 변확관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이동우 교수의 CEO 강점경영전략(4차산업혁명의 시대적사황 이해와 리더의 강점경영에 대한 이해)  ♦김현주 대표의 비전전략과 기업문화(CEO강점기반기업 비전닝) ♦이원준 교수의 CEO가 알아야할 마케팅전략(CSR과 로컬마케팅) ♦김현주 대표의 제도권 인증활용(중소기업의 성장포인트 이해, 인증제도 소개, 중소기업 변화관리) 등이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회적경제 CEO들은 3월 17일 첫 모임을 갖고, 매월 한차례씩 모여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경제 출동강좌를 위한 강사양성과정 아카데미도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인사경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는 ♦1강(3월 21일)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기업가 정신 ♦2강(3월 22일) 이미지메이킹 ♦3강(3월 28일)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4강(3월 29일)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5강(4월 4일) 협동조합의 이해 ♦6강(4월 5일) 교수기법 및 교안작성 ♦7강(4월 11일) 강의시연 및 수료식 등이다.

37명의 수강생들이 교육을 마치면 강의 교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강의준비를 한 뒤 5월부터 평생교육기관이나 중, 고등학교에 출강할 예정이다.

인사경센터 전경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경영자에 대한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가 정신 등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적극 펼치고 있다"면서 "사회적경제 출동강의가 활성화되면 많은 시민들에 대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