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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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 어깨나눔
  • 승인 2017.03.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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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점협동조합 등 우수 발굴사례 많아
인천시 남동구는 특화된 사회적기업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29일까지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했다.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및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전 단계로, 신청 자격은 일정한 조직을 갖추고 1명 이상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이상의 영업활동을 수행하며, 취약계층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3개월 이내 법인 전환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및 취약계층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도 신청가능하다.

한편,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우수 발굴사례는 2015년 하반기에 지정돼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한 ‘인천서점협동조합’으로, 대형서점과 인터넷서점에 밀려 폐업위기에 직면한 동네 서점을 살리려는 취지로 설립돼, 조합원간의 신뢰와 노력으로 단기간 내 큰 매출성장을 일궜다.

‘인천서점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인천시 내 학교, 도서관, 복지관 등에 작년과 올해 각각 8900여권, 1500여권의 도서를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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