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관리비 혁신 TF팀, 로드맵 확정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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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관리비 혁신 TF팀, 로드맵 확정 본격 가동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6.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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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 8월 시민 토론회 개최


 

인천시는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시민, 유관단체,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형 관리비 혁신 태스크포스(TF)’이 로드맵을 확정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TF팀은 인천지역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관리·회계, 공사·용역, 에너지 등 총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TF팀은 지난 4월 분과별 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30일에는 관리비 절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해 절감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인천만의 관리비 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활동을 갖기도 했다.
 
TF팀은 지난 31일 제2차 회의에서 로드맵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6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8월에는 시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분과별 표준 가이드라인을 작성하고, 12월 공청회를 통해 ‘인천형 관리비 혁신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민의 54%(약 163만 명)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기에 시민의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이 소통·공감하는 관리비 절감을 위해 민간주도로 ‘인천형 관리비 혁신 TF’가 구성된 만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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