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날'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여의도, 서울광장 일대에서 '2017년 사회적기업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7월1일로 지정된 사회적기업의 날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시행된 2007년 7월1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28일에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회적기업 10주년 기념식이 열리며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등이 수여됐다.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서울광장 및 시민청 일대에서 '2017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리며 사회적기업 및 단체 178개가 참여해 기업 홍보 및 상품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지난 10년간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정책홍보관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체험존 등이 설치되고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연과 스탬프투어 등이 진행된다.

30일 서울시청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사회적기업에 소액 투자를 하는 '크라우드 펀딩 시민투자오디션'도 열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