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운동 인천본부 26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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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운동 인천본부 26일 출범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7.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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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정전협정 체제 하루빨리 끝내야"

인천에서 평화협정을 단일 사안으로 활동할 시민단체인 ‘평화협정운동 인천본부’가 출범한다. ‘평화협정운동 인천본부’는 오는 7월 26일(수) 오후 7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전문가의 정세강연과 격려사 그리고 각종 축하 공연을 연다. 또 평화협정운동을 위해 헌정된 ‘평화의 노래’(김홍일 작 편곡, 이타오 작사 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평화협정운동본부는 국내 최초의 평화협정 촉구 단일 단체로서 지난 2016년 7월 27일 출범했으며 현재 중앙본부 외에 광주전남본부가 발족되었고 이번에 인천본부가 출범한다. 평화협정운동인천본부의 정동근 상임대표는 “올해로 정전협정 64주년을 맞이한다”고 말하고 “전쟁의 불안이 가시지 않는 정전협정 체제는 하루빨리 끝내고 평화협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협정은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바뀐 후 시민 사회 단체에서 공통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 지난 7월 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독일 베를린에서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반도 평화협정을 추진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새로 출범하는 평화협정운동인천본부는 변화하는 정세의 흐름을 직시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교육과 강연회를 실시하고 평화콘서트와 서명운동 그리고 각종 홍보 활동을 통하여 시기적절한 평화운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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