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반문화사랑회 '동네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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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반문화사랑회 '동네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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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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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10월5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전시실에서


(사)해반문화사랑회는 오는 28일∼10월5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전시실에서 'The 동네 사진展'을 연다.

행사에는 민경찬, 박상흠, 유동현, 정춘진 등 4명의 사진 작가가 도시재생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동네의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50점을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민경찬 작가의 '볕 좋은날 동네마실 오세요' 주제의 사진은 빨래가 파란 하늘 아래에서 뽀송뽀송 마르고 할머니와 아이들은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함빡 웃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 박상흠 작가의 '그녀 이야기'는 동네에 사는 소녀와 주부, 할머니들의 일상생활을 4장의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입장료는 없다.

해반문화사랑회 백영임 사무국장은 "도심 재개발로 동네는 점점 낡고 좁아지지만 누구나 소통하고 사람들의 사는 정이 느껴지는 곳"이라면서 "사진을 통해 어렸을적 또는 지금의 도시속 동네를 돌아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032-76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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