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 소장 유물 80여점 전시, 14일 기획전시실
개관 15주년을 맞은 서구 녹청자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녹청자, 고려의 마음을 품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시대 전국적으로 제작된 녹청자의 생산지와 소비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함께 전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국가사적 211호 경서동 녹청자 요지의 발굴 유물 80여점도 공개된다.
특히 인천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해남 진산리 요지 출토 발굴유물을 비롯해 군산 십이동파도와 완도 어두리 해저 출토 청자 등도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현대도예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현대도예작가들이 녹청자에 대해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들을 유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okcheong j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60-2932, 563-4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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