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를 지키기 위한 국제워크숍이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8층 보드룸에서 저어새와 먹이터인 갯벌 등 서식지 보전을 위한 ‘2017 인천-홍콩 저어새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저어새네트워크와 EAAFP 인천·경기생태지역 태스크포스에서 주최·주관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인천시, EAAFP 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가 후원한다.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한 국제행사로 홍콩관계자, 학생, 전문가 등 여러 분야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전체 일정으로는 16일 오후 4시부터 '2017 습지와 이동물새 보전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G타워 8층에서 열린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본 행사인 2017 인천-홍콩 저어새 국제워크숍 및 사진전이 개최한다. 18일과 19일에는 남동유수지, 시화호, 강화도와 영종도를 각각 탐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EEAFP 인천경기생태지역 태스크포스(032-458-65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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