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헌법개정으로 관철하자"
상태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헌법개정으로 관철하자"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11.21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헌법개정 실천운동 인천본부' 등 동암역서 서명운동 벌여




‘헌법개정 실천운동 인천본부’와 '인천행동하는양심' 등은 20일 오후 7시 동암역 북광장 앞에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요구하는 피켓팅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명운동에서 참가자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헌법개정으로 관철하자", "국회의원 월급 국민의 세금이다. 국민의 뜻 무시하는 국회의원 소환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민소환제 도입과 함께 "위안부 합의 즉시 폐기하고 재협상하라", "4대강 망치고 자원외교로 나라거덜 낸 이명박을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015년 6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동암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그동안 국정교과서 반대, 위안부 합의 파기, 사드 철폐 등을 요구해 왔다.

올 8월부터는 국민소환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까지 2천여명의 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조개돈 '인천행동하는양심' 이사는 "그동안 드러난 많은 문제들을 이번 정권에서 모두 끝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소환제가 도입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