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채용 방식…오는 25일 필기
인천항만공사(IPA)가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19명 모집에 351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84대 1을 기록했다.
세부 모집별로 보면, 사무직(일반)이 55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사무(장애) 13대 1, 국제무역(베트남어) 22대 1, 선박관리 32대 1, 세무 6대1, 전산 247대 1, 환경관리 148대 1을 기록했다.
기술직의 경우 건설(건축) 99대 1, 건설(토목) 173대 1, 시설(기계) 67대 1, 시설(기계) 7급(을) 70대 1, 시설(전기) 228대 1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오는 25일(토) 인항고 등 인천소재 학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형으로 치러진다. 필기전형 응시자와 응시장소는 22일(수) IPA 홈페이지(www.icpa,or,kr) 또는 개인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발표된다.
안길섭 IPA 인사관리팀장은 “블라인드 채용 취지에 따라 가급적 많은 지원자들에게 NCS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경쟁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진행될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 전과정은 직무능력이라는 확고한 기준 하에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