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분석평가 성과 및 문제점, 발전방향 모색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9일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주제로 '2017 양성평등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군·구 기관담당자,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의의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실장은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성 주류화를 위한 도구로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의미를 분석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성과와 문제점,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좌장인 손영숙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진행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권문영 선임연구원(젠더로다시여는 연구소)과 정하나 객원교수(청운대학교 융합교양교육원), 윤연숙 연구위원(인천여성가족재단)의 토론이 이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의 성평등정책을 위한 첫걸음이 성별영향분석평가인 만큼 평가과정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단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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