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송도비리의혹 검찰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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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송도비리의혹 검찰수사 촉구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12.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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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 찾아 서명운동 참여, 기득권 양당 적대적 공생관계 보여주는 지역토착비리 규정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인천을 찾아 ‘송도 6·8공구 특혜비리의혹’에 대한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인천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송도 특혜비리의혹은 기득권 양당의 담합과 적대적 공생관계의 전형을 보여주는 지역 토착비리”라며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송도에서 잃어버린 인천시민의 재산과 자존심을 되찾아주자”고 당원들을 격려했다.

 이수봉 인천시당위원장은 “지역 토착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인천지역의 양심세력과 적극 연대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정대유 전 인천경제청 차장의 SNS 글로 촉발된 ‘송도 6·8공구 특혜비리의혹’과 관련해 전·현직 인천시장 3명(안상수·송영길 국회의원, 유정복 시장)을 배임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한데 이어 SLC(송도랜드마트시티개발유한회사), SLC에 참여하고 아파트 건설사업을 주도한 현대건설, 로비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법사랑 인천지역연합회’ 일부 인사 등에 대한 인천지검 특수부 차원의 강도 높은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당은 지난 6일 신속하고 공정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인천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인천지역 각계각층의 양심 있는 인사들이 참여하는 검찰수사 청원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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