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화두는 시민사회 소통네크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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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화두는 시민사회 소통네크워크 확장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7.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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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 국제·중국 협력담당관실·소통담당관실 등 업무보고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노태손)가 6일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제협력담당관실, 중국협력담당관실, 소통담당관실 등 3개 부서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외 협력 사업 등을 검토하고 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책, 민선 7기 신규 사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인차이나 프로젝트 등 중국 교류비즈니스 지원 및 부가가치 모델 개발 방안을 비롯해 몽골·일본·구미권 등 우호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국제기구 유치 및 협력 방안 등 대외 주요사업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시민사회 소통네크워크 운영과 인천특별시대 시민 대토론회 개최, 소통아카데미 운영, 현장소통 운영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노태손 의원(민·부평2)은 “인천에 많은 국제기구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만큼 면밀한 유치계획과 대외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 및 파급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민호 의원(민·계양1)은 “시가 추진하는 대외 정책들이 시민의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며 “앞으로 업무보고와 정책들을 시민의 삶과 연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준식 의원(민·연수4)은 “중국은 협력관계이자 경계의 대상이기 때문에 담당관이 절실한 노력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고, 조성혜 의원(민·비례)도 “앞으로 중국과 인천의 교류협력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실질적인 대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16일까지 상임위 활동에 들어가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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