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전용소극장 잔치마당아트홀(대표 서광일)은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국악나눔 콘서트'를 연다.
'국악나눔 콘서트'는 국악인들이 끼와 열정, 국악에 대한 사랑을 관객들에게 전해주고자 마련됐다. 그런 만큼 관객들이 무대에 선 공연자와 호흡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며 국악에 대한 묘미와 신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콘서트에는 전통연희팀이 참여하는 8개 공연과 2개 전통예술특강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풍물 명인과 지역 풍물인들이 참여한다. 타악 공연에는 명인 동선본의 해설이 깃든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이’가 진행된다. 부평지역 풍물패인 묏골 풍물단과 부평구 동 풍물연합의 ‘연희로 놀자’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사물놀이 창시자 최종실 명인의 이야기와 국악평론가 윤중강씨의 특강이 있어 국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거의 없다. 공연에 따라 유료(1만원) 관람도 있음.
문의:032-501-1454
♣ 공연일정과 프로그램
11월 5일 : 산곡4동「묏골 풍물단 초청공연」
사물놀이 앉은반/ 모듬북/ 민요
11월 12일: 명인 동선본의 해설이 있는 「북청사자놀이」
11월 19일: 사회문화예술교육 발표회
「우리 국악으로 젊음을 되찾아요」
11월 26일: 최종실 명인 전통예술특강
「사물놀이 창시자 최종실의 他」
12월 3일: 국악평론가 윤중강의 전통예술특강
「전통연희 현황과 발전 방향」
12월 10일: 부평구 동풍물 연합 공연「연희로 놀자」
앉은반 사물놀이/ 무용/ 민요
12월 17일: 잔치마당 회원정기 발표회
선반설장고/ 앉은반 사물놀이/ 모듬북
